메트라이프생명이 다양한 특약으로 보장범위를 확대한 건강보험을 내놨다.

메트라이프생명은 4일 '(무배당)360종합보장보험(무해지환급금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 보장 늘린 건강보험 내놔, 송영록 "건강보장 플랫폼"

▲ 메트라이프생명은 4일 '(무배당)360종합보장보험(무해지환급금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


이 상품은 54종의 특약을 통해 기저질환부터 중대질환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진단·입원·수술을 보장하는 선택특약 대부분은 비갱신형으로 납입기간 중에는 보험료가 인상되지 않는다.

만65세부터 보장금액의 2배를 보장하는 13종의 '더블특약', 폐질환 당뇨병 및 고혈압 등을 보장하는 '24대질병치료특약' 등 특약 구성에 따라 암보험, 심·뇌혈관 보험, 입원·수술 보험 등 개별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더블특약을 활용하면 만65세 이후로 일반암, 생식기암은 최대 1억 원, 소액암은 최대 4천만 원까지 암보장이 가능하다. 설계 방식에 따라 3대 중대질환 보험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의 진단과 함께 심뇌혈관질환치료특약으로 진단 뒤 입원,수술 등 치료과정을 대비할 수 있다. 특정부정맥, 치료동반원발성고혈압, 치료동반갑상선기능항진증 등 특약을 활용하면 기저질환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360종합보장보험은 만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주계약과 암, 심·뇌혈관 진단 관련 특약은 종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주계약 가입금액 합산액이 5천만 원 이상이면 헬스케어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학병원 진료예약 및 의료진 안내, PET-CT(전신 암검사), 표적항암치료 집중관리서비스 등 다양한 헬스케어서비스가 제공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360종합보장보험 출시를 기념해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360헬스 앱 등에서 상담 신청을 마치면 추첨을 통해 1만 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건강관리 종합솔루션인 '360Health'을 강화하고 있다. 헬스케어 전문 설계사 양성과정인 '헬스 프렌즈' 등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 설계사를 육성했다. 고객의 건강상태 및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해 최적의 건강보장 솔루션을 제안한다.

지난해에는 헬스케어서비스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인공지능 분석 기반의 다양한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360헬스'앱을 선보였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360헬스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설계사 육성에 오랫동안 매진해 왔다"며 "360종합보장보험 출시로 전문 컨설팅과 상품, 헬스케어서비스가 한 데 어우러진 종합적이고 심층적 건강보장 플랫폼을 완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