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웹세미나로 영업활동에 나선다.

KCC는 건축산업분야 B2B고객을 대상으로 온택트방식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KCC,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웹세미나로 B2B 영업활동 벌여

▲ KCC 로고.


웨비나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양방향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인터넷상에서 열리는 실시간 세미나를 말한다. 

고객사들은 세미나를 통해 건축자재 관련 지식 및 KCC의 기술력과 디자인이 구현된 제품군을 접할 수 있다.
 
웨비나에서는 △석고보드 △천장재 △뷰티클(화장실 칸막이 시스템) △보온단열재 △창호 △건축도료 △실란트 등 KCC가 생산하는 건축자재제품 전반을 다룬다. 

제품별 종류와 특장점 등 제품 소개를 비롯해 이를 활용한 설계제안, 시공법, 품질관리, 관련 법규 및 정책정보를 고객사에 제공한다. 

고객사는 이 밖에도 KCC컬러&디자인센터가 매년 개최하는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해 희망하는 주제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현재까지 웹세미나에는 설계회사 37개, 인테리어회사 18개사 등이 참여했다.

웨비나는 KCC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세미나 수강목적(자재선정, 직원교육 등), 업체구분(시행사, 설계사, 시공사 등), 수강 희망 콘텐츠 등을 구체적으로 선택하면 맞춤형으로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를 접수하면 일주일 이내에 각 제품별 전문 담당자가 배정돼 세부일정, 진행방식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하며 줌, MS팀즈, 구글미트 등 여러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참여 가능하다.
 
KCC 관계자는 "향후에도 많은 고객사들이 KCC 웹세미나에 관심을 보이고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KCC의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가치있는 정보를 전달해 원활한 영업지원 및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