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커머셜 노사 임단협 조인식 열어, 노조 설립 뒤 첫 협상 마무리

▲ (왼쪽부터) 문상수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현대커머셜지부장과 이재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이병휘 현대커머셜 대표이사, 이종대 현대커머셜 기획실장이 7월2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노사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커머셜>

현대커머셜이 노동조합 설립 후 처음으로 임금 및 단체교섭을 마무리했다.

현대커머셜과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 현대커머셜지부는 2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임단협 조인식을 열었다. 

현대커머셜 노동조합은 2020년 2월 설립됐다. 

이번 임금 및 단체교섭 체결은 지난해 6월 최초 교섭을 시작한 지 1년여 만에 마무리된 것이다.

앞서 7월 초에는 현대자동차그룹 금융계열사인 현대캐피탈 노동조합이 설립된지 약 2년 만에 첫 단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