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선박 운임 수준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11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컨테이너 운송 15개 항로의 운임을 종합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1주 전보다 45.58포인트 오른 4100.00를 나타냈다. 2주 연속 4천 대를 보였다.
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가 2009년 10월 집계를 시작한 뒤 최고치로 2020년 같은 날보다 4배 높다.
노선별로는 유럽항로 운임이 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당 104달러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인 7127달러를 보였다.
미주동안항로 운임은 1FEU(40피트 컨테이너 1개) 당 195달러 오른 9850달러, 미주서안항로 운임은 1FEU 당 54달러 오른 5338달러였다.
성수기인 3분기에 진입하는 만큼 해상운임 상승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해운업계는 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2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컨테이너 운송 15개 항로의 운임을 종합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1주 전보다 45.58포인트 오른 4100.00를 나타냈다. 2주 연속 4천 대를 보였다.

▲ 23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4100.00를 나타냈다.
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가 2009년 10월 집계를 시작한 뒤 최고치로 2020년 같은 날보다 4배 높다.
노선별로는 유럽항로 운임이 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당 104달러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인 7127달러를 보였다.
미주동안항로 운임은 1FEU(40피트 컨테이너 1개) 당 195달러 오른 9850달러, 미주서안항로 운임은 1FEU 당 54달러 오른 5338달러였다.
성수기인 3분기에 진입하는 만큼 해상운임 상승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해운업계는 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