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이 한국노바티스와 전문의약품 5종의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맺었다.

유유제약은 한국노바티스와 무좀 치료제 라미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레스콜, 뇌전증 치료제 테그레톨 시리즈 등 전문의약품 5종에 관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유유제약, 한국노바티스와 전문의약품 5종 국내 독점판매 계약 맺어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 사장.


8월1일부터 유유제약은 국내 모든 병원에 관한 라미실, 레스콜, 테그레톨 유통과 영업마케팅 등을 진행한다. 

라미실은 족부백선, 체부백선, 고부백선·완선, 손·발톱진균증에 처방되는 백선(무좀) 치료 전문의약품이다.

레스콜은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관상동맥질환환자의 심장사고 위험 감소, 고지혈증 등에 처방되는 의약품이다. 

테그레톨은 뇌전증(간질) 및 삼차신경통과 조병, 조울병의 조상태, 조현병의 흥분상태에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유유제약이 보유한 기존 제품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문의약품 라인업이 확대됨에 따라 영업현장에서 진료상황에 따라 의료진의 요구에 맞는 제품 공급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유제약의 영업마케팅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