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중화요리 간편제품을 새로 내놨다. 

CJ제일제당은 20일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를 출시했다. 
 
CJ제일제당 중화요리 간편제품 추가로 내놔, "대형 카테고리로 육성"

▲ CJ제일제당은 20일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를 출시했다.


CJ제일제당은 튀긴 뒤 굽는 공정을 추가해 깐풍기의 바삭함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깐풍기 원료육은 닭다리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지막하게 썰어냈고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면 15분이면 조리할 수 있다.

소스는 대파기름을 마늘과 함께 고온에서 볶아 풍미를 끌어올리고 건고추, 피망, 양파 등 6가지 야채를 넣어 매콤하면서 달콤한 맛을 냈다. 봉지째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으면 된다. 

CJ제일제당은 고메 탕수육과 고메 짬뽕, 짜장 등 기존 중화요리 간편제품과 함께 중화식 튀김요리 라인업을 확대하며 중화식 제품을 대형 카테고리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중화요리 외식시장 규모는 약 7조4천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최근 4년 동안 15% 정도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 

CJ제일제당은 차별화한 맛과 편의성을 앞세워 중화요리 외식과 배달 수요를 끌어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는 CJ제일제당 디지털 빅데이터 분석과 철저한 시장조사로 탄생한 만큼 맛 품질, 편의성, 가성비 등으로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외식과 배달음식이라는 인식을 깨는 혁신제품으로 ‘고메 중화식’을 초대형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