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비타민드링크 비타500병을 분리배출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광동제약은 약국을 중심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비타500병 분리배출 팁’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 광동제약은 약국가를 중심으로 '비타500병 분리배출 팁' 캠페인을 시행한다. <광동제약> |
광동제약은 분리배출 안내 문구와 그림을 담은 친환경봉투를 약국에 비치했다.
이는 약국에서 비타500이 많이 소비되고 있고 약사의 복약지도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환경보호에 동참을 유도한다는 취지라고 광동제약은 설명했다.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은 알루미늄 소재의 뚜껑과 유리병을 분리해 배출하는 것이다. 유리병에 붙어있는 종이 소재의 라벨은 용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제거되기 때문에 소비자가 별도로 분리할 필요가 없다.
광동제약에서 생산하는 비타500을 포함한 드링크류 병은 위생을 고려해 기존 병을 파쇄한 뒤 녹여서 재성형하는 재활용 과정을 거친다.
광동제약은 판매량이 많은 비타500을 중심으로 이 같은 내용을 알려 분리배출이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작은 활동이지만 많은 사람이 함께 할수록 환경보호 인식이 확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우선가치로 삼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