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윤수 휠라그룹 회장이 지난 8일 서울 강동구 휠라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휠라코리아> |
윤윤수 휠라그룹 회장이 창립 30돌을 맞아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강조했다.
12일 휠라코리아에 따르면 윤 회장은 8일 서울 강동구 휠라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주관하고 '새로운 30년을 위한 새 도약'을 주제로 발언했다.
윤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는 물론 생활방식의 변화가 극심한 때이니만큼 스포츠 패션업계에도 일고 있는 ‘패러다임 시프트’에 기민하게 대응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새 걸음을 떼야 한다"며 “기업의 또 다른 30년을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자세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새로운 30년을 맞이하기 위한 필수 과제로 △소비자에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제안을 위한 스포츠 DNA와 퍼포먼스 강화 △건강한 사회와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한 ESG경영 고도화 △건강한 구성원의 창의적 도전 지속 등 3가지를 언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근창 휠라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휠라코리아는 기념식에서 장기근속자들에게 근속상을 수여했다. 10년 근속자 12명과 30년 근속자 2명 등 모두 14명의 임직원에게 근속상과 부상을 시상했다. 수상자 가운데는 윤윤수 회장도 포함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