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1-07-07 1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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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KB국민카드는 7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아동권리 보호사업 '굿 터치'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 KB국민카드 로고.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권리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있는 가정 중 저위험군으로 분류된 80가구를 대상으로 아동이 가정에서 신체·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과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된다.
2022년 2월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굿네이버스 주관으로 아동보호 전문가와 임상심리 전문가를 통한 △미술, 체육, 음악 등 가족 유대관계 강화 위한 가족 놀이 프로그램 지원 △아동 발달단계별 훈육 방법과 양육기술 프로그램 제공 △정기적 방문과 양육태도 검사 등 모니터링 △전문가 상담과 트라우마 심리치료 지원 등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아동 양육과 관련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아동들의 권리보호와 가족 구성원간 유대관계 강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아동들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