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이오젠 주가가 장 중반 급등하고 있다.

인바이오젠이 투자한 하임바이오가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물질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바이오젠 주가 장중 급등, 관계사가 변이 바이러스 예방물질 발견

▲ 인바이오젠 로고.


6일 오전 11시47분 기준 인바이오젠 주가는 전날보다 27.31%(930원) 뛴 4335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하임바이오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탈리아 세인지 연구소는 공동연구를 통해 인 중합체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과 복제를 저지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 중합체는 음식물이나 의약품 첨가제로 사용되는 무기화합물이다.
 
연구결과는 국제과학논문 색인(SCI)급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시그널링'에 공식 게재된다.

인바이오젠은 하임바이오 최대주주 겸 투자자다. 지난해 하임바이오에 50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하임바이오는 코에 직접 분사할 수 있는 코로나19 예방 스프레이제품 제작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