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루트 주가가 장 초반 대폭 오르고 있다.

에이루트가 500% 비율로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
  
에이루트 주가 초반 뛰어, 보통주 1주당 신주 5주 배정 무상증자

▲ 에이루트 로고.


6일 오전 9시30분 기준 에이루트 주가는 전날보다 14.68%(1280원) 상승한 1만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전날 에이루트는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신주 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6423만8830주가 새로 발행된다.

자기주식 5094주에는 신주가 배정되지 않는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7월20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10일이다.

에이루트는 POS(판매정보관리시스템) 프린터, 라벨 프린터, 모바일 프린터 등을 만드는 산업용 프린터 전문기업이다. 2002년 설립됐다.

올해 5월에는 항암바이러스 신약개발 회사인 바이로큐어에 유상증자 형태로 30억 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진행하면서 바이오사업에 진출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