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협력회사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관련 규정 등을 개선한다.

남부발전은 최근 부산에 있는 남부발전 본사에서 비대면방식으로 ‘K-규제혁신 회의’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남부발전 협력사 애로사항 반영해 제도개선, 이승우 “소통 노력”

▲ 남부발전은 최근 부산에 있는 남부발전 본사에서 비대면방식으로 ‘K-규제혁신 회의’를 열고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한국남부발전>


이번 회의는 남부발전에서 운영하는 발전소로 접수된 협력회사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앞으로 계약 관련 규정 및 업무처리기준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회의를 통해 △외자 업무 과정 개선 △소액 수의계약 투명성 강화방안 마련 △계약심의위원회제도 운용 공정성 강화 △여성·사회적·장애인 기업 등 사회적 약자업체 지원방안 등을 추진한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현장에서 직접 듣는 중소협력사의 목소리를 제도개선으로 반영하고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소통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