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컴투스 목표주가 낮아져, "서머너즈워:백년전쟁 초반 흥행 뒤 부진"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6-29 09:27: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컴투스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신작 게임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의 실적이 부진한 데다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출시일정이 연기되면서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다. 
 
컴투스 목표주가 낮아져, "서머너즈워:백년전쟁 초반 흥행 뒤 부진"
▲ 송재준 컴투스 대표이사.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컴투스 목표주가를 20만5천 원에서 16만6천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8일 컴투스 주가는 13만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성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은 초반에는 흥행했으나 그 뒤로 부진한 실적을 내고 있고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출시일정도 미뤄졌다”며 “컴투스는 목표주가 하향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컴투스는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840억 원, 영업이익 985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 2020년보다 매출은 14.7%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13.6% 감소하는 것이다.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의 하루 평균매출은 출시 뒤 10일 동안 10억 원 이상이었으나 첫 번째 업데이트(5월13일) 무렵에는 5억~6억 원, 두 번째 업데이트(5월27일) 시점에는 3억~4억 원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6월에는 업데이트 작업을 두 차례나 진행했는데도 하루 평균 매출은 1억~2억 원 수준을 보였다.

서머너즈워:크로니클는 2022년 2~3월에야 출시될 것으로 추정된다. 당초 예상보다 출시가 2~3개월 늦어지는 셈이다. 

성 연구원은 “컴투스가 8월 말에 열리는 게임스컴에 참가하기로 하면서 비공개테스트(CBT) 일정이 7월에서 9월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출시일정도 올해 12월에서 2022년 2~3월로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