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솔고바이오 주식이 상장유지 결정에 힘입어 매매거래가 재개된 뒤 계속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10시5분 기준 솔고바이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84%(385원) 오른 1675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솔고바이오의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솔고바이오 주식은 23일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됐다.
매매거래가 재개된 뒤 솔고바이오 주가는 3일 연속으로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솔고바이오는 최근 5사업연도 연속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하는 등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해 2020년 2월 이후 거래가 정지됐었다.
솔고바이오는 25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보유주식 보호예수기간을 1년가량 연장했다고 공시했다. 의무보유기간은 2021년 5월17일부터 2024년 6월22일까지다. 기존 의무보유기간은 2023년 5월16일까지였다.
회사 측은 "당사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책임경영을 실행하고 경영 안정성과 지속성 확보를 위해 보호예수기간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