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능률, 덕성, 대원전선 등 '윤석열 관련주'로 분류된 기업들의 주가 뛰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9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겠다고 밝혔다. 
  
NE능률 덕성 대원전선 모나미 주가 뛰어, 윤석열 테마주로 부각

▲ NE능률 로고.


24일 NE능률 주가는 전날보다 18.30%(4100원) 뛴 2만6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NE능률은 최대주주가 윤 전 총장과 같은 파평 윤씨 종친회 소속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이슈가 나올 때마다 큰 주가 변동폭을 보였다. 

덕성 주가는 8.80%(2200원) 상승한 2만7200원에 장을 마쳤다.

덕성은 이봉근 대표이사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 전 총장과 서울대학교 법대 동문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윤석열 테마주로 여겨지고 있다.  

대원전선 주가는 전날보다 7.74%(230원) 오른 3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대원전선은 2020년 선임한 민경도 사외이사가 윤석열 전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윤석열 테마주로 분류됐다.

모나미 주가는 전날보다 4.06%(240원) 오른 6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모나미는 송하경 대표이사 회장이 윤석열 전 총장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수제자라는 소식이 부각되며 주가가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