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이 코로나19 여파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자체브랜드(PB) 개발에 착수했다.

GS샵은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노바렉스 서울사무소에서 건강기능식품 자체브랜드 상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GS샵, 노바렉스와 손잡고 건강기능식품 자체 브랜드 개발 나서

▲ 김재승 노바렉스 마케팅이사(왼쪽부터), 황승현 영업이사, 권규태 영업전무, 우재원 GS샵 우홈쇼핑사업부장(전무), 김훈상 상품개발사업부분장(상무), 전철민 HLB사업부문장(상무)이 23일 노바렉스 서울사무소에서 건강기능식품 자체브랜드 상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 회사는 GS샵 건강기능식품 자체브랜드인 '심플바이오' 출시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GS샵은 심플바이오의 독점적 생산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노바렉스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한 개별인정(고시형) 원료를 공급하고 고품질의 상품을 생산, 공급한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국내생산 1위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우재원 GS샵 홈쇼핑사업부장(전무)은 “코로나19 확산세로 건강기능식품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름에 따라 트렌드에 대응하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바렉스와 협업을 결정했다”며 “고객들이 건강관리에 힘쓸 수 있도록 기대에 부합하는 상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