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2224억 원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파이오니아상인과 대구 상인동 공동주택 신축공사계약을 맺었다고 23일 공시했다. 
 
대우건설, 대구 달서구 아파트 신축공사 2200억 규모 수주

▲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


이 계약을 통해 대우건설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 1332-100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으로 아파트 990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다. 

계약금은 2223억8965만 원으로 지난해 대우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2.73% 수준이다. 

공사기간은 31개월이지만 착공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대우건설은 공사도급계약에 따라 공사금액 및 공사기간이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