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실 CCTV 설치 찬성 반대 여론조사. <리얼미터> |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이 수술실 CCTV(폐쇄회로TV) 설치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수술실 CCTV 설치와 관련해 찬성과 반대 의견을 조사한 결과 ‘잔성한다’는 응답이 78.9%조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가운데 ‘매우 찬성’은 48.8%, ‘어느 정도 찬성’은 30.1%였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17.5%였다. ‘매우 반대’ 6.4%, ‘어느 정도 반대’ 11.1%로 조사됐다.
대부분 지역과 연령대에서 찬성 응답이 우세했다.
특히 30대 연령층의 찬성 응답이 93.3%로 두드러졌다.
지지 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도 찬성이 96.2%로 많은 편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찬성 68.6%, 반대 28.0%로 찬성이 우세했다. 다만 반대가 평균(17.4%)보다 다소 높은 편이다.
이번 조사는 YTN ‘더뉴스’ 의뢰를 받아 18일 하루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8900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