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게임 이터널리턴(옛 영원회귀:블랙서바이벌)을 PC게임 플랫폼 다음게임에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7월22일부터 다음게임을 통해 이터널리턴을 서비스한다고 18일 밝혔다. 7월1일부터 이터널리턴의 사전예약 신청도 받기로 했다. 
 
카카오게임즈, 이터널리턴을 다음게임에서 7월22일부터 선보여

▲ 이터널리턴 로고. <카카오게임즈>


이터널리턴은 PC온라인 배틀로얄(전략생존)게임이다. 님블뉴런에서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에서 국내 퍼블리싱(게임 유통·운영)을 맡았다. 

이용자 최대 18명이 각종 전략을 활용해 싸우면서 최후의 1인 또는 1팀을 가려내는 게임이다. 2주 단위로 신규 캐릭터를 업데이트하는 등 콘텐츠가 활발하게 추가되고 있다.

다음게임 이용자는 이터널리턴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같이 게임을 즐길 친구 추가나 카카오톡을 이용한 정보 접근도 가능하다. 

님블뉴런은 2020년 10월 글로벌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앞서해보기(얼리액세스) 형태로 이터널리턴을 서비스해 왔다. 

이터널리턴이 다음게임에서 서비스되면 다음게임 이용자도 스팀 이용자와 하나의 서버에서 만나 서로 협력하거나 맞붙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