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가운데)이 6월17일 서울 종로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ESG협의회 회의를 열고 한국씨티은행 ESG협의회 위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
한국씨티은행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협의회를 신설했다.
한국씨티은행은 17일 오후 ESG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ESG협의회는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됐다.
한국씨티은행은 ESG에 관한 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고객 요구에 맞는 ESG 콘텐츠 및 상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고객 관계 강화와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진행 등 실천적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ESG는 단지 지나가는 유행이 아닌 기업의 필수적 생존전략으로 ESG를 신속히 체화하고 확산해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면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며 "ESG협의회를 통해 한국씨티은행이 고객은 물론이며 지역사회와도 더욱 두터운 신뢰를 형성해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