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선보였다.
DGB대구은행은 ‘DGB무방문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 DGB대구은행은 ‘DGB무방문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 DGB대구은행 > |
DGB무방문 주택담보대출은 DGB대구은행 모바일 뱅킹앱인 IM뱅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상품이다. 연 1억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본인명의 휴대폰과 공동인증서만 있으면 IM뱅크에서 365일 24시간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에 DGB대구은행과 거래가 없었던 고객도 신청부터 실행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은 세대원의 주택보유 확인을 위해 본인 뿐 아니라 모든 세대원이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DGB무방문 주택담보대출은 대출신청, 세대원 동의, 소득서류 스크래핑, 추가서류 사진촬영제출, 전자등기, 서류약정까지 모두 모바일 프로세스로 이뤄져 고객 방문없이 완전 비대면 대출이 가능하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DGB무방문 주택담보대출의 인터넷뱅킹 추가를 비롯해 주택구입자금 규제지역 확대, 대환대출 상품 등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