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금요일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 낮기온 25도 안팎

▲ 기상청이 17일 오전 11시에 발표한 18일 오후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18일인 금요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비가 내리면서 금요일 낮 기온은 25도 안팎에 머물겠다.

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7일 밤 9시부터 18일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가끔 비가 오겠다"며 "제주도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사이 동안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17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5mm 안팎이다. 강원 동해안 쪽은 비 예보가 없다.

비는 오후에 중부지방부터 시작해 저녁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낮 기온은 다소 낮은 25도 안팎이 되겠다.

지역별 예상 아침 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18도, 인천 18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대구 19도, 광주 20도, 부산 19도, 제주 20도 등이다.

지역별 예상 낮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2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대구 27도, 광주 26도, 부산 24도, 제주 24도 등이다

기상청은 "모든 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