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G손해보험은 17일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특약 할인율을 대폭 확대하고 주행거리 구간을 세분화한다고 밝혔다. < MG손해보험 > |
MG손해보험이 주행거리에 따른 자동차보험료 할인폭을 늘렸다.
MG손해보험은 17일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특약 할인율을 대폭 확대하고 주행거리 구간을 세분화한다고 밝혔다. 마일리지 특약은 실제 주행거리가 짧을수록 보험료를 더 많이 할인해 주는 자동차보험 특약이다.
MG손해보험은 6월21일 책임개시일 계약부터 개인용 마일리지 특약의 할인율을 확대한다. 연간 주행거리 2천km 이하 승용차는 43%, 4천km 이하 39%, 7천km 이하는 31% 할인율을 적용한다.
업무용 마일리지 특약은 주행거리 구간도 신설한다. 기존에는 5천km 이하부터 1만2천km 이하 구간만 운영했으나 2천m 이하부터 2만km 이하로 구간을 넓히고 세분화한다. 연간 2천km 이하로 운행하면 보험료를 38% 할인받는다.
마일리지 특약 가입대상은 개인 소유 자가용 승용자동차, 16인승 이하 승합자동차, 1톤 이하 화물자동차이며 후할인방식을 적용한다. 대면영업 및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모두 동일하게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MG손해보험 관계자는 “적게 주행할수록 사고율도 낮은 경향이 있어 우량고객 확보 차원에서 할인율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