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출자회원에게 배당금을 지급했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회원 배당금으로 모두 3004억 원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출자배당률은 평균 3%다.
 
새마을금고 출자회원에게 배당금 3000억 지급, "지역사회에 힘되길"

▲ 새마을금고 로고.

 
새마을금고는 해마다 전년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을 실시한다.

새마을금고는 배당소득 1인당 1천만 원까지 전액 비과세 적용이 돼 회원 개인에게 경제적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정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각 새마을금고는 업무구역이 시·군·구 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회원들은 그 지역의 주민으로 구성됐다.

2021년 5월 말 기준 새마을금고 금고 수는 1299개(점포수 3238개)이고 총자산은 221조 원에 이른다. 거래자 수는 2만1112천 명이고 자본금 17조3191억 원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