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영상콘텐츠를 내놓고 이벤트를 벌인다.
흥국생명은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인 흥싸TV를 통해 온라인 이벤트를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 흥국생명은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인 '흥싸TV'를 통해 '흥줏대감' 응원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흥국생명> |
이벤트 응모는 흥싸TV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흥프라이즈 새 영상을 시청한 뒤 응원 댓글을 남기고 이를 캡쳐해 공식 블로그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흥국생명은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23일 발표된다.
흥국생명은 이날 칭찬문화 확산 콘텐츠인 '흥프라이즈-메일센터장편'을 공개했다. 이번 이벤트는 영상 속 주인공인 심경섭 흥국생명 메일센터 센터장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심경섭 센터장은 1989년 흥국생명에 입사해 32년 동안 재직하며 흥국생명의 터줏대감인 '흥줏대감'으로 불린다. 직원 이름만 듣고도 근무부서를 정확히 기억하는 모습 등이 영상에 담겼다.
실제로 임직원들의 추천을 통해 선별되는 칭찬 콘텐츠가 공개된 이후 가장 많은 임직원들이 심 센터장을 추천했다.
심경섭 센터장은 "한 자리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회사의 역사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영광이자 자랑이다"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이러한 시도들이 임직원 사기 증대와 회사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확대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