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금융그룹이 12일 대구 수성구 소재 황금종합사회복지관에 생필품박스 50세트를 전달했다. < DGB금융그룹 > |
DGB금융그룹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지원했다.
DGB금융그룹은 12일 코로나19로 급식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생필품박스 5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필품 지원은 DGB금융그룹 임직원과 자녀로 구성된 DGB패밀리봉사단원과 대구은행 노동조합이 협업해 추진했다. 생필품박스는 대구 수성구 황금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제 전해진다.
봉사단은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각 봉사단 가정에서 포장해 택배를 발송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으로 진행한 패밀리봉사단의 활동이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