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공보담당자로 선임됐다.

이 논설위원은 10일 연합뉴스에 “윤 전 총장 캠프에서 공보 일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언론과 자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공보담당자에 이동훈 선임, 현 조선일보 논설위원

▲ 이동훈 조선일보 논설위원. <연합뉴스>


이 논설위원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일보에서 사회부와 정치부 기자로 일했다. 2013년 조선일보로 옮겨 주로 정치부에서 일했고 최근까지 논설위원을 지냈다.

이 논설위원은 회사에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으나 수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윤 전 총장은 다음주에 공보담당자 1명을 더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