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해외여행상품 판매를 재개했다.
하나투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가는 고객이 출국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고객은 2020년 결혼식을 올린 뒤 하나투어의 몰디브 신혼여행 상품을 예약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정이 취소됐다.
최근 몰디브 정부가 해외여행객을 다시 받기 시작하자 신혼여행 상품을 다시 예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이 상품을 이용하면 여행기간에 리조트 안에서만 머물러야 한다.
하나투어는 이번 여행에서 감염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현재 하나투어 직원들이 몰디브 말레 국제공항의 입국절차와 현지 리조트 방역상황 등을 계속 점검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해당 고객이 한국에 귀국한 뒤에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택시를 지원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하나투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가는 고객이 출국한다고 9일 밝혔다.

▲ 하나투어 로고.
이 고객은 2020년 결혼식을 올린 뒤 하나투어의 몰디브 신혼여행 상품을 예약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정이 취소됐다.
최근 몰디브 정부가 해외여행객을 다시 받기 시작하자 신혼여행 상품을 다시 예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이 상품을 이용하면 여행기간에 리조트 안에서만 머물러야 한다.
하나투어는 이번 여행에서 감염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현재 하나투어 직원들이 몰디브 말레 국제공항의 입국절차와 현지 리조트 방역상황 등을 계속 점검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해당 고객이 한국에 귀국한 뒤에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택시를 지원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