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저축은행은 사무용품을 녹색제품으로 전환하고 생산 품목이 늘어나는 대로 녹색제품 도입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 JT저축은행 > |
JT저축은행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하나로 사무용품을 친화경제품으로 바꾼다.
JT저축은행은 사무용품을 녹색제품으로 전환하고 구매 가능한 생산품이 추가되면 추가로 도입하겠다고 7일 밝혔다.
녹색제품은 에너지 자원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발생을 줄여 환경오염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생산된 제품이다. 원료, 제품 생산 등 특수한 공정 과정과 공해 발생을 최소화한 정부 기관의 인증을 거쳐 유통되기 때문에 일반 제품보다 가격이 비싸다.
JT저축은행은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고려해 일상에서부터 변화를 시작하자는 취지에서 사무용품의 녹색제품 전환을 추진한다.
기존 사내 쇼핑몰을 통해 구매해오던 환경 인증 없는 문구류 등 일반 사무용품의 구매를 제한하고 녹색제품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녹색제품 도입 외에 앞으로 그린가드 인증 집기류 등 구매 가능한 생산품이 추가되면 순차적으로 녹색제품 도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JT저축은행은 하반기부터 페이퍼리스경영도 준비하고 있다. 종이문서 대신 전자문서 회의방식으로 변경하고 종이 사용을 줄이기로 했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번 녹색제품 도입을 시작으로 재생 불가능한 자원의 최소화를 통해 기업의 미래가치를 확대하는 다양한 ESG경영을 이어갈 것"이라며 "일상의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 향후 더 다양한 친환경경영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