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제약 주가가 장 중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이연제약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반 의약품 생산설비를 갖춘 충주 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다. 모더나가 한국에서 mRNA 백신 원액을 생산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데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후 2시15분 기준 이연에약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4.66%(9천 원) 뛴 4만55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코린 르 고프 모더나 최고사업책임자(CCO)는 한국에서 mRNA 백신 원액을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연제약 충주 공장은 mRNA 기반 의약품의 완제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연제약은 6월말 완공 예정인 충주공장에서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반의 치료제 및 백신 등을 생산한다는 계획을세웠다.
이연제약은 mRNA 기반 백신 및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아이진, 엠디뮨 등과 mRNA 기반백신 및 치료제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