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환경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자연과환경 주식을 7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4일 공시했다.
   
거래소 자연과환경 주식 단기과열종목 지정, 3거래일간 단일가 매매

▲ 한국거래소 로고.


자연과환경 주식은 7일부터 9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9일 종가가 4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 적용도 계속된다.

자연과환경은 수질 정화, 지하수 정화, 조경 등 환경생태 복원사업을 하고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도시재생사업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윤 전 총장 정책 관련주로 분류돼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윤 전 총장은 1일 모종린 연세대학교 교수 등과 만나 서울 연희동 골목상권을 찾았다.

모 교수는 전국의 골목을 찾아다니며 골목지도를 완성해 '골목길 경제학자'로 불린다.

윤 전 총장은 "골목상권 개발에도 독특한 문화가 우선시돼야 하며 골목상권 주인공은 청년이 돼야 한다"며 "서울 연희동처럼 골목상권이 뜨게 되면 자연스럽게 그 지역 소상공인도 행복해지고 지방경제도 살아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