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기자협회와 경기 안성 마늘농가 찾아 일손돕기 봉사

▲ 변대근 농협중앙회 홍보상무(왼쪽)과 김동훈 한국기자협회 회장(가운데)이 6월4일 경기도 안성시 마늘 재배농가에서 마늘대를 자르고 있다.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가 한국기자협회와 함께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왔다.

농협중앙회는 4일 한국기자협회와 함께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후평리 마늘 재배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홍보실 임직원과 한국기자협회 임원진 등 20여 명은 마늘대 자르기와 농장 주변 환경정화활동 등을 진행했다. 

김동훈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농번기 농업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달려왔다"며 "영농활동에 애쓰는 농업인들과 함께 땀 흘리며 현장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변대근 농협중앙회 홍보상무는 "바쁜 일정 가운데 농촌 일손돕기에 기꺼이 동참해 준 김동훈 한국기자협회 회장과 임원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상호이해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나가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