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친환경캠페인과 녹색금융 지원 등 성과에 힘입어 환경분야 대상을 받았다.
부산은행은 4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부산녹색환경상 대상을 수상했다.
부산녹색환경상은 녹색도시 조성과 환경보전 실천에 공헌한 시민이나 단체,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부산은행은 일회용품 줄이기, 종이없는 업무시스템 구축 등 캠페인을 강화하고 친환경기업 지원을 위한 녹색금융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고객의 친환경활동 실천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금융상품을 출시했고 일회용품을 재활용해 생산한 물건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최근 지방은행 최초로 1천억 원 규모 ESG채권을 발행하는 등 환경, 사회, 지배구조분야 ESG경영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부산녹색환경상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금융 및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해 녹색도시 부산을 만드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