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주가가 장 중반 오르고 있다.

6월 말 출시되는 신작을 향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게임즈 주가 장중 강세, 새 모바일게임 출시 앞두고 기대받아

▲ 카카오게임즈 로고.


3일 오전 11시49분 기준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전날보다 3.75%(2천 원) 오른 5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새로운 게임 ‘오딘:발할라 라이징’을 29일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를 통해 정식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오딘:발할라 라이징은 모바일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을 맡았다. 28일부터 사전 내려받기를 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2일 온라인으로 버츄얼 쇼케이스를 열고 신작 오딘:발할라 라이징과 향후 운영계획 등을 알렸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는 이날 열린 쇼케이스에서 “오딘:발할라 라이징은 북유럽 세계관 기반으로 최고의 그래픽과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무장했다”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라이온하트스튜디오와 함께 온힘을 쏟겠다”고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