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엠코리아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42분 기준 에이디엠코리아 주가는 시초가보다 30.00%(2280원) 오른 9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디엠코리아 상장 첫날 주가 초반 상한가, 공모가보다 160% 뛰어

▲ 에이디엠코리아 로고.


공모가 3800원과 비교하면 160% 높은 수준이다. 

시초가는 공모가의 2배인 7600원으로 형성됐다.

에이디엠코리아는 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까지 오르는 이른바 '따상'에 성공했다.

에이디엠코리아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5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범위인 2900원~3300원의 넘어선 수준에서 결정됐다.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는 234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에이디엠코리아는 임상시험수탁기관으로 제약회사나 바이오기업의 의뢰를 받아 임상시험 진행과 관련한 설계와 컨설팅, 모니터링, 데이터 관리, 허가 등 모든 업무를 전문적으로 위탁 수행한다.

국내 상위 제약회사들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