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와 삼성SDI 주가가 함께 올랐다.

삼성SDS 주가는 변동이 없었다.
 
삼성전기 삼성SDI 주가 함께 올라, 삼성SDS는 제자리

▲ 경계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28일 삼성전기 주가는 전날보다 1.51%(2500원) 오른 16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삼성전기는 3분기부터 삼성전자와 애플의 스마트폰 증산에 따른 수혜를 볼 수 있다”며 “삼성전기 3분기 실적은 최근 12분기 가운데 최대치를 보일 것이다”고 내다봤다.

삼성SDI 주가는 0.63%(4천 원) 높아진 64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들이 이날 삼성SDI 주식을 4만2049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SDS 주가는 18만1500원으로 유지됐다.

장중 한 때 주가가 18만 원까지 떨어졌다가 오후 2시경 오름세로 돌아섰다. 다만 마감 직전에 다시 내림세로 전환하면서 전날과 같은 가격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