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미래세대 지원프로그램을 재개한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인공지능기술 기반의 미션을 주제로 '비전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미래세대 지원프로그램 비전 프로젝트 재개

▲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미래세대 지원 프로그램인 '비전프로젝트'를 올해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해 비전 프로젝트는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비전 프로젝트 참여 대상은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모두 350명을 모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미래에셋 청소년 비전 프로젝트'는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라며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과 청소년이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이를 이루어 나가는 데 필요한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16년 자기정체성 확립 및 자기표현 강화'를 위한 캠프 △2017년 '코딩을 활용한 피지컬컴퓨팅' △2018년 '코딩 및 3D프린트 활용 금융교육' △2019년 '동력장치를 이용한 미션로봇 만들기' 등을 주제로 비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미래에셋그룹은 ESG를 선도하는 금융투자그룹으로 '실천하는 ESG'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