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주가가 장 중반 대폭 오르고 있다.
KTH가 KT엠하우스와 합병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27일 오후 1시40분 기준 KTH 주가는 전날보다 22.22%(2300원) 상승한 1만26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날 KTH는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KT엠하우스와 합병안이 최종 승인돼 본격적 합병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합병기일은 7월1일이고 합병 뒤 존속법인은 KTH다. 신규 합병법인 출범으로 회사이름은 케이티알파(KT alpha)로 변경된다.
신규 합병법인은 TV쇼핑 기반 T커머스 사업자인 KTH와 모바일쿠폰 사업자인 KT엠하우스의 커머스사업역량을 결집해 TV홈쇼핑 및 온라인 사업dml 성장 한계성을 극복하고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정기호 KTH 대표이사는 "성공적 합병법인 설립으로 기존 사업 사이 시너지는 물론 새로운 형태의 신규 커머스 사업모델과 시장 확장을 통해 외형과 수익성의 균형있는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