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이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관련해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26일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관련된 소통채널 확보를 위한 첫 단계로 공식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솔라시도 기업도시 놓고 소통 확대

▲ 솔라시도 기업도시 홈페이지. <한양>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관련된 도시포럼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디어 공모전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홈페이지에는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정원도시, RE100도시, 자율주행도시, 온택트도시 등으로 만들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앞으로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새로운 개념의 도시인 솔라시도만의 도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한 콘텐츠도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오프라인 소통도 추진한다.

6월 재생에너지만을 사용하여 가동되는 RE100 전용 산업단지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열고 9월에는 ‘2021 블루이코노미 포럼’에 참여한다.

앞서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2020년 12월 ‘남도일보 제3회 도시주택포럼’에서 솔라시도의 4대 개발 콘셉트와 도시비전을 발표했다. 

2021년 1월에는 ‘2021 정원도시 컨퍼런스’에 참여해 국내 정원도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도 했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관계자는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바다와 인접해 있고 주거단지와 복합시설, 골프장 등도 있어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 레지던스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 개발 프로젝트는 보성산업, 한양, 전라남도 등으로 구성된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특수목적회사(SPC)가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로 지정된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일대 2090만 ㎡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