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삼성전자 갤럭시탭S7팬에디션(FE)이 공개됐다고 해외언론이 보도했다.
삼성전자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24일 “독일의 삼성전자 온라인스토어에서 갤럭시탭S7팬에디션의 5G(5세대 이동통신)모델이 649유로(89만 원가량)에 등장했다”며 “아직 태블릿을 구매할 수 없지만 곧 구매버튼이 활성화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 삼성전자 갤럭시탭S7팬에디션 5G. <샘모바일> |
삼성전자 갤럭시탭S7팬에디션 5G는 미스틱 블랙과 미스틱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750G가 탑재됐다.
저장장치 용량은 64GB이며 마이크로SD 확장 기능을 갖췄다. 램은 4GB다.
디스플레이는 12.4인치의 박막트랜지스터(TFT) 제품이다. 해상도는 가로 2560픽셀에 세로 1600픽셀이며 화면 주사율은 60Hz다.
갤럭시탭S7팬에디션 5G는 1만90mA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13시간 동안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45W 초고속 충전기능을 갖춰 190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후면 카메라는 8MP(메가픽셀) 화소이며 전면 카메라는 5MP 화소에 셀프카메라 센서를 탑재했다. 블루투스5.0과 자동항법장치(GPS) 기능을 갖췄지만 근거리무선통신(NFC)기능은 없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탭S7팬에디션 5G에 삼성 덱스(DeX) 기능도 더했다. 삼성 덱스는 갤럭시기기와 주변기기의 연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