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지주사 LG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한다.

LG는 21일 이사회 안에 ESG위원회를 설치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LG 이사회에 ESG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신설, "지배구조 개선"

▲ LG 로고.


ESG경영을 강화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조직이다.

LG는 7월7일자로 이사회에 내부거래위원회도 설치한다.

내부거래 관련 통제를 강화해 경영 투명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직이다.

LG는 “기업지배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이사회 규정에 따라 두 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두 위원회는 각각 3인 이상의 이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3분의 2 이상은 사외이사다.

각 위원회는 위원회 결의로 위원장을 선정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