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1-05-21 10: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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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고객 맞춤형 모바일 보장 분석시스템을 내놨다.
KB손해보험은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고객 스스로 보험보장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보험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KB다이렉트 보장분석 2.0'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 KB손해보험은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고객 스스로 보험 보장분석을 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보험 상품을 추천 받을 수 있는 'KB다이렉트 보장분석 2.0'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 KB손해보험 >
이번 상품에는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비스포크' 방식이 적용됐다. 비스포크란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최근 가전제품 및 가구시장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주문, 제조 및 배송 등 시스템을 일컫는다.
이를 위해 KB손해보험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보장 분석을 하는 고객 본인과 비슷한 연령대의 실제 보장내용 통계를 비교해 현재의 보장이 적정한지 그래프 등을 통해 손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보장 분석결과를 3단계로 구분해 구체적으로 부족한 보장에 대한 보험 상품을 추천하거나 건강관리정보를 제공하는 등 종합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부족한 보장뿐만 아니라 부족하거나 불필요하거나 중복된 보장을 한눈에 확인해 보험 재구성을 할 수 있다.
손해보험이나 생명보험에 관계 없이 보험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본인의 보험가입내역 확인이 가능하다.
김성범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상무는 "다이렉트보험의 장점인 간편함과 편리함을 기반으로 고객 주도적 맞춤형 보험상품 가입을 위해 이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KB손해보험은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여 디지털에 강한 보험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이번 시스템 출시를 기념해 무료 보장 분석을 실시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해피콘을 지급하는 경품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