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5월20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ESG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친환경 프로젝트 동참을 선언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
신한금융그룹이 2030년까지 모든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차로 바꾼다.
신한금융지주는 2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을 포함한 신한금융 계열사 CEO 전원이 참여하는 ESG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조 회장 등 CEO는 이날 회의에서 ‘제로카본 제로퓨얼’ 친환경 프로젝트 동참을 선언했다.
현재 신한금융 계열사에서 쓰는 업무용 차량 약 6만여 대를 2030년까지 모두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로 바꾸는 내용이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는 이미 2030년까지 모든 차량을 친환경차로 전환한다는 약속을 내놓았는데 앞으로 모든 계열사가 동참하게 되는 것이다.
신한금융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경영을 그룹의 주요 목표로 삼고 더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룹 자체적 노력뿐 아니라 계열사 금융상품 및 서비스에도 친환경전략을 반영해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