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 등 전자금융업자도 2023년부터 금융감독원 감독분담금을 내야 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형평성 문제를 보완한 금융감독원 감독분담금제도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도 2023년부터 금감원 감독분담금 내야

▲ 금융감독원 로고.


금융감독원은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금융감독원 검사 대상기관인 금융사에 감독분담금을 부과하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그동안 신규업종으로 분류돼 의무를 면제받았던 전자금융업자와 P2P, 크라우드펀딩, 법인보험대리점도 감독분담금을 내게 된다.

여기에는 전자금융업자에 해당하는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가 포함된다.

이 개편안은 9월 중 금융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확정된 뒤 2023년부터 적용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