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가운데)과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왼쪽), 박성일 완주군수(오른쪽)가 18일 완주군청에서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전라북도 완주군에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를 세운다.
가스안전공사는 전라북도, 완주군과 18일 완주군청에서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정형연료전지, 이동형연료전지, 수전해설비, 수소추출설비 등 수소용품 4종에 관한 검사를 수행하게 된다.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는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테크노밸리 제일반산업단지에 500억 원을 들여 2023년까지 세워진다.
가스안전공사는 수소용품 건사지원센터를 통해 수소용품의 안전 확보와 수소용품 제조사의 제품개발 및 해외인증 획득을 통한 수출지원, 연구개발 협력과제 수행, 수소용품의 제조검사기준 표준화 등을 추진한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정부의 수소경제 육성과 수소안전관리정책에 따라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건립을 속도감 있게 진행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국내 수소용품의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