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차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G5’ 공개행사를 위한 두 번째 초대장에서도 ‘놀이’를 강조했다.
LG전자는 21일 오후 2시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호르디 클럽에서 G5 공개행사를 개최한다는 내용의 초대장을 4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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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4일 전 세계 기자들에게 발송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G5 두번째 초대장. |
이번 초대장에는 영문으로 ‘놀이터에 와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세요’ 라는 문장과 함께 ‘LG G5 Day’라는 문구가 들어갔다.
LG전자는 초대장을 모두 3가지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풍선아트로 만들어진 동물, 철제로봇과 나무비행기, 춤추는 바람인형 등 장난감 이미지를 사용했다.
LG전자는 1차 초대장에도 ‘놀이가 시작된다(Play Begins)’ 라는 문구를 적었다. 당시 외신들은 G5가 게임과 영상, 음악 등에서 발전된 기능을 보여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이번 초대장에도 G5의 이미지나 제품 관련 스펙에 대한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G5가 공개되고 5시간 뒤인 21일 오후 7시에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갤럭시S7’ 공개행사를 연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