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병현 LIG넥스원 C4ISTAR 사업부문장(왼쪽)이 12일 경북 영천 육군3사관학교 본청에서 여운태 육군3사관학교장과 '미래 국방기술분야 협업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IG넥스원은 12일 경북 영천 육군3사관학교 본청에서 여운태 육군3사관학교장과 권병현 C4ISTAR 사업부문장이 ‘미래 국방기술분야 협업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LIG넥스원과 육군3사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사이버전, 전자전, 무인체계 등 미래 국방기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동연구 및 협력활동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미래 군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지원 △중장기 산학 공동연구 △기술자료 교류 및 자문 등의 협력을 진행한다.
권병현 C4ISTAR 사업부문장은 “육군3사관학교와 긴밀한 협력이 미래 국방기술 역량 확보를 향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군전력쳬계의 첨단화와 효율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4ISTAR는 Command(지휘), Control(통제), Communications(통신), Computers(컴퓨터), Intelligence(첩보), Surveillance(감시), Target Acquisition(표적획득), Reconnaissance(정찰) 등을 의미하는 군사용어로 미래전의 핵심으로 여겨진다.
권병현 C4ISTAR 사업부문장은 이날 ‘국내 방산업계 현황 및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뒤 ‘국방과학기술 협력방안’을 놓고 국방기술 전문가와 육군3사관학교 전문학과 생도들과 간담회도 진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