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입차회사들이 무이자할부와 가격할인 등 판촉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푸조의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2월에 푸조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푸조 2008’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무이자 할부혜택과 1년치 주유권을 증정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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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조 2008. |
푸조 파이낸스 서비스를 통해 푸조 2008 펠린(3120만 원) 모델을 구매할 경우 36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이 제공된다. 이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선수금 30%를 납입한 후 36개월 동안 매월 약 60만 원을 납부하면 된다.
또 2월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고객은 1년치에 해당하는 주유권(복합연비 리터당 18.0km, 1년 주행거리 1만5천km, 리터당 1119원 기준)이나 편의장치인 ‘SEMG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한불모터스가 1월 새로 선보인 푸조 2008 유로6 모델은 리터당 18km의 연비를 갖춘 푸조의 인기모델이다. 왕복 40km 이동 기준 약 2555원의 주유비가 들어 뛰어난 경제성을 확보했다고 한불모터스는 설명했다.
인피니티코리아는 ‘Q50’ 출시 2주년을 기념해 2월에 Q50 스타일 모델 50대에 대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Q50 2.2d 스타일 모델을 2월 프로모션을 이용해 구입하면 구매조건에 상관없이 개별소비세 전액 지원과 가격 할인이 동시에 제공된다. 이 경우 최대 200만 원 할인된 3790만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인피니티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 ‘Q70’ 스타일 모델에 대해서도 50대 한정으로 개별소비세 혜택 연장과 할인 등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구매조건에 관계없이 최대 700만 원을 지원받아 4천만 원대에 Q70을 구입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