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스텍이 아토피피부염 치료제의 국내 임상3상을 시작한다.

강스템바이오텍은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의 국내 임상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7일 공시했다.
 
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이사 사장.

▲ 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이사 사장.


중등도 이상의 만성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 308명을 대상으로 퓨어스템-에이디주를 투여한 뒤 12주가 지난 시점에서 위약(가짜약)보다 우수한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임상3상을 실시한다.

임상3상 시험기간은 모두 24주 동안 진행된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퓨어스템-에이디주는 동종제대혈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는 줄기세포치료제로 강력한 면역조절 기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