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박람회를 연다.
KDB산업은행은 한국무역협회와 6월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1 서울’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 KDB산업은행은 한국무역협회와 6월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1 서울’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 KDB산업은행 > |
이 박람회는 KDB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다.
벤처기업·스타트업과 대기업·중견기업·투자자 사이 일대일 상담, 벤처기업·스타트업 부스 전시, 국내외 연사들의 강연 등으로 구성된다.
KDB산업은행은 특히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일대일 상담을 통해 사업협력과 투자유치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대기업과 중견기업 120여 개와 벤처캐피탈사 30여 개의 참여가 예정돼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은 14일까지 넥스트라이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는 665개 스타트업이 모두 1714회의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KDB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넥스트라이즈는 개방형 혁신을 위한 사업협력의 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상담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